CNN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일 것" 'G4' 외신호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LG G4

LG전자 (90,800원 ▲200 +0.22%)가 지난달 말 공개한 스마트폰 'LG G4'에 대해 해외 주요 매체들이 호평을 내놓고 있다.

'LG G4'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한국,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됐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Independent)는 “G4의 두 가지 핵심 포인트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로, 모두 밝은 사진 촬영 환경을 제공해준다"며 G4의 시각적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기즈모도(Gizmodo)는 “G4는 단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이며, 특정 촬영 상황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단연 능가한다"고 평가했다.

씨엔엔(CNN)은 “아마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일 것(This might be the best smartphone camera on the planet)"이라며 G4의 카메라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포브스(Forbes)는 "LG가 카메라 렌즈로 삼성에게 직접 도전장을 내밀었다, 갤럭시S6에 탑재된 F1.9보다 10~15% 더 밝은 F1.8 렌즈를 사용했다"며 G4의 카메라 기능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또 "갤럭시S6 대신 G4를 사야 할 다섯 가지 이유"라며 △향상된 카메라 △탈착식 배터리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지원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 등을 꼽았다.

타임(Time)은 "천연 가죽 커버는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고, 이질적인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며 "슬림 아크 디자인이 손에 자연스럽게 꼭 들어맞았다"고 분석했다.

폰아레나(PhoneArean)는 ‘G4’와 타사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각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해 평가하고 "‘G4’는 역광 환경에서도 그림자를 포착하는 등 우수한 결과물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마셔블(Mashable)은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단연 으뜸"이라며 "카메라 성능은 경이로울 정도로 발전했고, 모바일 사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