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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시영씨 악성 루머 유포'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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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시영씨 악성 루머 유포' 수사 착수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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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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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씨
검찰이 배우 이시영씨의 소속사가 이씨와 관련한 악성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사이버 명예훼손 전담부서인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영기)에 배당해 3일부터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아직 특정되지 않아 형사부가 아닌 사이버 수사기법을 활용하는 첨수2부에 사건을 배당했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는 일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속사와의 갈등을 겪은 이시영씨의 사적인 동영상이 유출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찌라시)가 급속히 퍼졌다.

이씨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유포자와 확산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 이씨 개인 명의와 회사 명의로 각각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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