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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월판매량 5744대, 수입차 첫 5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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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월판매량 5744대, 수입차 첫 5000대 돌파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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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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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다 판매, 전년동월比 71.1% 급증...520d 1464대 팔려

5시리즈/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5000대 시대를 열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지난달(6월) 수입차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BMW의 판매량은 5744대로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수입차 중 월간 판매량 5000대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MW는 4649대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올 5월 기록을 한 달 만에 새로 썼다. 지난해 같은 달(3358대)과 견주면 71.1% 급증한 것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판매량(6753대)과 비교할 때 1000여대 차이에 불과하다.

BMW의 올해 누적 판매량도 2만4206대(점유율 20.20%)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2만2923대)를 따돌리고 수입차 1위를 유지했다.

BMW의 판매량이 급증한 건 판촉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때문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주효했다"며 "전체 모델의 판매량이 고루 증가했다"고 말했다. BMW 5시리즈(520d, 520d xDrive)는 지난달에만 1464대가 팔렸다. 320d도 792대로 판매가 급증했다.




  • 오상헌
    오상헌 [email protected]

    \"모색은 부분적으로 전망이다. 모색이 일반적 전망과 다른 것은 그 속에 의지나 욕망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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