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옐로모바일, 영업손실에도 보합 유지

1일 코스피시장(1914.23pt)은 기관의 매물이 나오면서 27.26포인트 하락하였으며 코스닥시장(672.94pt)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로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장외시장 또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채로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장내시장의 건설주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포스코건설(4만9500원)은 3.88% 하락하며 5만원선 아래로 조정을 받았다. SK건설(1만7850원) 역시 3.51% 빠지며 약세로 돌아섰으며 현대엔지니어링(82만5000원)은 보합을 유지하였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1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 감소한 현대로지스틱스는 2.38% 하락하며 4만7250원에 호가를 형성하였다.

반면 한국증권금융(1만6750원,+2.45%)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KT파워텔(4225원)은 1.20% 오르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매출액(361억원)이 전년동기 대비 18% 늘어난 티맥스소프트(2만8500원)는 2.15%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편 내년 하반기 재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던 KDB생명은 3.61% 하락하며 2000원선까지 조정을 받았다.

소형주중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2만8750원)가 4.55% 오르며 전고점 수준을 회복하였다. 안트로젠(3만1500원)과 신라젠(2만8250원) 역시 각각 1.61%, 0.89% 오르며 최근 약세에서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업체인 파멥신(3만2250원)은 2.27% 하락했으며 올리패스(9만원)도 6.74% 빠지는 등 바이오벤처 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2분기에 약 1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옐로모바일(320만원)은 보합을 유지한 채 장을 마감하였다.

IPO(기업공개)관련주 또한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심사승인을 받은 에이티젠(3만6500원)은 2.67% 하락했으며 케어젠(18만원)은 보합을 유지하였다. 심사청구중인 유앤아이(4만6000원)와 더블유게임즈(8만4500원)는 각각 1.08%, 0.59% 하락하며 약보합세에 그쳤다.

이밖에 하이투자증권(880원,-1.12%), 현대엠엔소프트(4만6750원,-0.53%), 아이큐어(4만4500원,-2.20%), 옵티스(4000원,-3.61%) 등 주요장외종목은 약세가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