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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EO 교체로 높은 시장점유율(MS) 성장보다는 수익성 관리에 좀 더 치중할 것으로 전망돼 2016년 이익전망이 더 긍정적”이라며 “기준 이상철 부회장의 성과가 워낙 컸기에 투자자 우려가 있으나 높은 LTE 보급률, 번호이동 기변간 보조금 차별금지 환경하에서 시장 점유율 올리기에 치중해봐야 별 소득을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권영수 신임 CEO가 과거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IoT(사물인터넷)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할 가능성이 높아 LG유플러스의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뿐만 아니라 올 4분기부터 높은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고 미국 넷플릭스와의 사업제휴가 유력해지고 있다는 점 등이 신사업 성장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며 “최근 이익 흐름과 부채 비율 감안시 2015년 배당금이 250원으로 전년 150원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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