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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016년 영업익 약 26% 증가 예상-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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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016년 영업익 약 26% 증가 예상-대우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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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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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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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일 신세계 (162,900원 ▼1,100 -0.67%)에 대해 2016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2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1만원을 제시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2015년 신세계 주가는 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변동성을 보여줬다"며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급등했다가 사업자 탈락으로 급락한 이후 부진한 백화점 업황으로 주가는 횡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만료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견조한 움직임을 지속했다"며 "현재의 관심사는 2016년과 2017년 동사 백화점 부문 실적 증가 및 면세점 사업 개시로 인해 현재의 주가에서 어느정도 상승여력을 기대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9%, 2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세계디에프의 실적 기여, 센트럴시티 실적 증가 등이 예상되는 한편 서울 시내 면세사업 추진 일정 뿐 아니라 신세계그룹의 면세사업 조정안이 발표되면 좀 더 구체적인 실적 추정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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