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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내림세 꺾고 반등…닛케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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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내림세 꺾고 반등…닛케이, 1.1%↑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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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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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

일본 증시가 4거래일 동안 지속됐던 하락세를 꺾고 8일 상승 마감했다. 엔고 여파가 누그러지면서 일부 수출주가 회복되면서다.

이날 오전 약세로 출발했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 오른 1만7004.30으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84% 상승한 1380.41로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간 오후 3시16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46%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1달러당 117.34엔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지난주 초 1달러당 120엔대에 비하면 엔화는 여전히 강세다.

이날 엔화 강세가 소폭 누그러지면서 수출주가 반등했다. 닛산이 0.75%, 샤프가 0.57%, 혼다가 0.35% 상승했다. 그러나 토요타와 소니는 각각 1.06%, 1.76%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IG의 에반 루카스 투자전략가는 "춘절 연휴로 일본과 호주 증시만 열린 가운데 아시아 증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며 "이번주 후반에 아시아 증시들이 다시 열리면서 거래량이 쏟아질 것을 기대하라"고 말했다.


춘절(설) 연휴로 중국와 홍콩, 대만 증시는 이번주 내내 문을 닫는다.



  • 하세린
    하세린 [email protected]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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