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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전국 대체로 '맑음'…일부 지역 짙은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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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전국 대체로 '맑음'…일부 지역 짙은 황사

머니투데이
  • 이슈팀 장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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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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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내일(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추가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과 강도·지속시간의 변동성이 커 기상청이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한 바람과 안개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7일 낮부터 밤사이에는 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서부동쪽먼바다·남해동부먼바다·동해먼바다에는 7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6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대전 9도 △춘천 10도 △제주 13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6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대전 24도 △춘천 25도 △제주 21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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