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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오른쪽)이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에 충남장애인체육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오텍그룹 |
오텍 (4,075원 ▲5 +0.12%)그룹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등 오텍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30일 충남도청을 직접 방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 박노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 기반 조성과 저변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텍그룹은 모회사 오텍이 앰뷸런스를 포함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수목적차량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평창동계올림픽 IOC 평가단에 특수목적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특수 구기종목인 보치아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보치아 국제대회인 '2015 서울 보치아국제오픈대회'를 개최했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장애인 체육활동은 재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애인 사회활동의 큰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오텍그룹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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