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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스몰캡]디오, 이란 진출 8년만에 현지 합작법인 설립한다

현지 대리상과 조인트 벤처 설립..시장확대 및 매출증대 기대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입력 : 2016.06.13 14:46|조회 : 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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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백 디오 대표이사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
임플란트 제조업체 디오 (35,550원 상승50 -0.1%)가 이란 진출 8년 만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국내 기업 중 이란에 법인을 두고 있는 곳은 KT&G가 유일하며 디오가 두번째다.

디오는 13일 이란 'Afrand Atlas'와 디오 임플란트 및 디지털 솔루션 판매 및 일부품목 현지 생산을 목적으로 테헤란에 조인트 벤처 설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디오가 전체 지분의 51%를, 'Afrand Atlas'가 49%를 각각 보유한다.

2007년 이란에 첫 진출한 디오는 2008년 'Afrand Atlas'와 독점 대리상 계약을 체결하고 8년간 이란에서 임플란트를 판매해왔다. 디오와 'Afrand Atlas'는 최근 이란 내 디지털임플란트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디오 나비'를 비롯한 디지털 솔루션 공급을 현지화하고 임플란트 품목 일부를 현지 생산하는 등 두 회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인트 벤처 설립을 결정했다.

디오 관계자는 "이란시장은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 그동안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로부터 경제제재를 받아 적극적인 영업이 쉽지 않았다"며 "경제제재 해제로 본격적인 영업이 가능해진 만큼 기존 대리상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및 매출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오의 이란 법인 설립은 여러 가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중견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시장진출이 더딘 이란에 법인을 설립, 기업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된 것. 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전산업, 기업을 통틀어 이란에 법인을 설립한 곳은 KT&G가 유일하다.

또, 대리상 판매에서 법인을 통한 직접 생산 및 판매 전환을 통해 시장 지배력 및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리상에 수수료 지불 대신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매출 역시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 실제, 디오는 2013년 미국 법인 전환을 통해 실적이 증대된 바 있으며,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주요 7개국에 대한 법인 전환을 적극 검토한 바 있다. 여기에 이란 법인을 중심으로 터키 등 주변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관계자는 "빅 마켓으로 부상하는 중국과 더불어 이란을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으로 시장확대는 디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부터 65세까지 임플란트 보험적용이 가능해 지는 등 국내 정책수혜와 더불어 해외시장 확대까지 가능해져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성호
김성호 shkim03@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중견중소기업부 김성호 기자입니다. 오랫동안 증권부 기자로 활동하다 중견중소기업부에서 기업과의 스킨쉽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타 매체 중기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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