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변화경제연구소, 후회하지 않는 재무상담 위한 선택기준 제시

올 3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금융계에도 금융혁신기술(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금융공학 등)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테크놀로지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대연 대표/사진제공=한국변화경제연구소

하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무 설계는 여전히 금융혁신기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 보험대리점 또는 재무상담사라고 불리는 보험설계사가 사람을 만나서 상담을 하고 보험상품을 가입시키는 경우가 많다.


혁신적인 재정서비스 및 기술이 출현할 때까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현명하게 재무 설계를 받기 위해서는 스스로 학습이 되어 있거나, 올바른 재무서비스를 구별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카엘(KAEL, 한국변화경제연구소) 조대연 대표는 후회하지 않는 재무상담을 받기 위한 일곱 가지 선택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보험상품을 제외하고 상담을 받고 싶다고 요청하라는 게 조 대표의 첫 번째 조언이다. 이어 상담사들이 제공해주는 관리에 대한 정의와 그에 따른 서비스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되며, 경제 및 각종 기초자산에 대한 시그널을 어떻게 제공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이 있는지를 물어보고 확인해야 되며, 한국 FP협회 회원인지를 물어봐야 한다고 조 대표는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재무상담 기업의 사업자등록증에 업태/업종이 무엇인지 확인을 요청해야 하며, 끝으로 해당 재무상담 기업이 경제연구소 또는 금융감독원에서 인가받은 투자자문사를 보유하고 있는지 요청하라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조대연 대표는 재무상담을 신청해서 몇 차례의 상담을 받고 관리를 수년째 받았는데 나중에 보니 결국 모두 보험상품이었다는 사례를 들며 “재무관리를 받을 때 제대로 확인도 되지 않은 채 전문가라는 사실만을 믿고 맡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분별하는 기준이나 능력은 개인 스스로가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카엘(KAEL, 한국변화경제연구소)은 국내 경제연구소 최초로 일반대중을 위해 재무관리를 하는 연구소 기업으로서 카엘이 보유한 금융공학, 미래학, 투자자문사를 토대로 재정관리 기술을 연구·개발해 일반대중의 월급 등 자산을 관리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