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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첫 인상요구안 제시…勞 '1만원' 使 '동결'(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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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첫 인상요구안 제시…勞 '1만원' 使 '동결'(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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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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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 News1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 News1


2017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법정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대표자들이 27일 내년 최저임금 첫 인상 요구안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시간급 기준 '1만원' 인상을, 경영계는 올해 시급 6030원 '동결'을 각각 요구하며 치열한 협상의 서막을 알렸다.


첨예하게 다투던 최저임금 시급·월급 병행표기와 업종별 차등 여부는 결국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표결에 부쳐졌고, 표기문제는 시급으로 정하되 월환산액(월급)을 함께 고시하고, 업종별 차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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