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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브렉시트·추경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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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브렉시트·추경에 혼조세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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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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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28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채 3년물과 5년물, 10년물은 약세를 보였으나 20년물과 30년물은 강세를 이어갔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잦아들면서 단기물에서는 소폭의 금리 되돌림이 나타났으나 추경으로 경기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20년 이상 초장기물에서는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1.2bp(1bp=0.01%p) 오른 1.248%를 기록했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내린다는 뜻이다.

국채 5년물은 전일 대비 1.2베이시스포인트(bp) 오른 1.301%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2bp 오른 1.486%을 나타냈다.

국채20년물은 1bp 내린 1.566%에, 국채 30년물은 0.6bp 내린 1.6%에 장마감했다.


아울러 통안증권 1년물은 0.6bp 오른 1.282%, 2년물은 0.9bp 오른 1.271%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0.8bp 오른 1.688%에, 회사채(무보증3년)BBB-도 1.1bp 오른 7.75%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5틱 내린 110.9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354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5027계약 순매수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4틱 내린 132.5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102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2063계약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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