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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수입차 절도 잇따라…전담팀 꾸려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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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수입차 절도 잇따라…전담팀 꾸려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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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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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23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개포동의 한 수입차 수리센터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열쇠가 꽂혀있던 수천만원 상당의 아우디 차량을 몰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주인이 잠시 차를 수리센터 앞에 주차한 뒤 정비 의뢰를 하러 간 사이 이같은 범행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동에서도 비슷한 범행이 벌어졌다"며 "두 사건이 동일범 소행이라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2개 팀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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