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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무 걱정 끝…'자비스'만 믿으세요"

[K앱스타 2016]창업 3번 끝에 창업가들 고민 공감…상생형 세무 비서 서비스 개발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입력 : 2016.09.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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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사진=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창업자는 사업에만 전념하면 됩니다. 복잡한 세무 잡무는 자비스만 믿으세요.”

은퇴 후 치킨집을 차린 사장님부터 아이디어 하나 들고 창업한 스타트업의 20대 대표까지. 자비스앤빌런스가 개발한 ‘자비스’는 대한민국 500여만명(2015년 기준) 자영업자를 도와줄 세무비서 서비스다.

‘자비스’는 영수증 정리부터 세무 기장까지 도와주는 일종의 ‘세무 백오피스’ 서비스로 보면된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수증을 촬영해 전송하면 회계지식이 있는 전문 타이피스트가 상호, 영수금액, 부가세 등의 정보를 입력 정리해준다. 또 경비 사용 내역을 분리해 세무 기장까지 대행해준다. 세무기장이란 매월 지출 비용에 대해 장부에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향후 부가세 환급 등을 받을 수 있다. 법인 설립과 동시에 세금신고에 대한 의무가 발생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세무기장이 필수다.

‘자비스’는 본래 영수증 정리 서비스만 제공했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서비스 확대 요구에 서둘러 세무 기장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 11월 첫 서비스를 시작,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호응을 얻으며 지난 4월 머니투데이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6’의 ‘이달의 모바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영수증 처리로 시장 테스트를 마친 후 이용자들의 의견과 데이터를 활용해 세무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었다”며 “그런데 영수증 처리만으로는 기존 세무사들과 협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 확장 요청에 따라 예상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세무 걱정 끝…'자비스'만 믿으세요"


김 대표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벌써 3번째 창업이다. 그만큼 새내기 창업자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 김 대표는 “처음 법인을 등록하는 것도 새내기 창업자에게는 고난도 작업”이라며 “그런데 법인 등록과 동시에 복잡한 각종 세무의무가 함께 발생하면서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업그레이드된 ‘자비스’는 법인들의 영수증 처리, 세무 기장, 급여 관리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형 세무 비서 서비스다. 세무 기장과 세무 조정 크게 2가지 서비스로 나뉜다. 세무 기장의 경우 급여대장 작성부터 4대보험 취득 및 관리, 연말 정산, 부가세 신고 등이 모두 포함된다. 가격은 매출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저 월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자비스’의 강점으로 적은 비용과 함께 세무사와 법인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라는 점을 꼽았다. 고객들은 기존 세무사 고용 비용 대비 낮은 금액에 세무 기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세무사들의 경우 실질적으로 수입원이 되지 않는 기장 영역에 대해 품을 덜 수 있다는 게 자비스의 설명이다. 향후에는 세무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무사들과 법인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세무사 1명이 총 법인 20개 고객을 관리할 수 있었다면 자비스의 기장 서비스로 품이 많이 드는 잡일을 줄여 수익이 많이 발생하는 기타 업무 영역에 집중하고 추가 고객 확보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자비스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컨설팅부터 금융권 매칭 서비스 등 다각도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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