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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전인지, 경기 포기 "진통제 맞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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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전인지, 경기 포기 "진통제 맞았지만…"

머니투데이
  • 이슈팀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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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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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앞두고 기권

전인지가 21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시작 전 박상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전인지는 이날 허리통증으로 경기를 기권했다./사진=뉴스1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

뉴스1에 따르면 21일 전인지는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80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KLPGA 관계자는 "전인지가 전날 있었던 허리 통증의 여파로 경기를 포기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전날 1라운드에서도 허리 통증을 느꼈으나 진통제를 맞고 끝까지 경기를 치르며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2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였던 전인지는 2년 연속 한-미 메이저대회 챔피언의 목표를 끝내 접게 됐다. 전인지의 기권으로 한 조로 편성된 박성현(23·넵스), 고진영(21·넵스)과의 샷대결도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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