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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3분기 영업익 200억…전년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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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3분기 영업익 200억…전년비 32%↑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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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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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977원 ▼3 -0.15%)가 올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라 (1,977원 ▼3 -0.15%)는 28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 20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2% 늘어난 수치다. 전기(237억원) 보다는 15.94% 줄었다.


매출액은 4206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6.85% 줄었다. 전기와 비교해서도 6.2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8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8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차입금은 지난해 말 6600억원에서 올 3분기말 366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차입금 감소로 재무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올해 실적 목표액인 영업이익 620억원(별도기준)의 초과 달성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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