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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리오 런 |
포켓몬고는 3분기 연결결산에서 닌텐도에 100억엔(약 1300억원) 수준의 영업 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포켓몬고의 인기는 여름이 끝나면서 급격히 사그라들고 있는 추세. 게다가 수익도 포켓몬고의 공동개발사인 나이앤틱과 포켓몬컴퍼니로부터 라이선스 비용을 받고 있다. 실제 포켓몬고 매출에 비해 닌텐도의 수익은 많지 않다.
슈퍼마리오 런은 애플이 아이폰7을 발표할 때 공개된 닌텐도의 비밀병기다. 닌텐도는 12월에 150개 이상 국가에서 슈퍼마리오 런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미 슈퍼마리오 런의 예약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는 TV로 연결하는 전통 게임기에 휴대형 게임기를 결합한 '스위치' 컨셉으로 알려졌다.
스위치를 지원하는 게임도 젤다의 전설, 저스트댄스 2017, 소닉 2017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슈퍼마리오, NBA, 마리오 카트 등도 스위치 소개 영상에 등장한 바 있다.
기미시마 다쓰미 닌텐도 사장은 "스위치는 첫 달에 200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슈퍼마리오 런이 포켓몬 고보다 닌텐도에 더 큰 수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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