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 3대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글로벌시장 강화

-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산업용 눈 보호구부문에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독창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끊임없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 제4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산업용 눈 보호구부문에 수상한 오토스(OTOS) 허문영 대표의 소감이다.

사진제공=오토스

오토스는 지난 1981년 OGK광학으로 시작한 이후 고객만족을 핵심가치로 산업용 눈 보호구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회사다. 보안경, 차광보안경, 자동전자용접면, 보안면 등 안전과 기능, 디자인을 겸비한 산업안전용품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약 38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허문영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오토스 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산업용 보호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토스의 대표브랜드 이지스(AEGIS)는 사용자의 두상에 맞게 윗머리 밴드가 원하는 위치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또한 뒷머리 밴드는 회전이 가능해 두상에 따라 자연스럽게 착용 위치가 맞춰진다. 넓은 시야창, 용접면의 압박감과 하중을 완화하는 플렉테크 쿠션은 오랜 용접 작업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시켜 준다. 이 밖에도 INFO-TRACK은 작업누적시간, 현재시간표시, 타이머, 다국어선택, 알람, 도움말 등 작업자의 업무량을 기록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사진제공=오토스

그 결과 이지스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3대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와 ‘Reddot’, 미국 ‘IDEA’ 수상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효율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제품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허 대표는 “그랜드슬램 달성은 국내 안전보호구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라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품의 적극적인 개발로 해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세계 최고의 눈 보호구 생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