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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中企 'IoT' 개발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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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中企 'IoT' 개발지원 나선다

머니투데이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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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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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KOREN FNC'에 구축한 '로라'IoT 테스트베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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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중소기업의 '로라' IoT(사물인터넷) 제품 및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선다.

TTA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로라 네트워크 생태계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개발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NIA가 경기 판교 'KOREN FNC'(미래 네트워크 센터)에 구축한 로라 시험망 연동 테스트베드와 TTA에 구축된 로라 표준망 테스트베드를 중소기업의 로라 제품 개발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KOREN FNC는 네트워크 장비 및 관련 서비스(SW·컨텐츠·게임 등)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개방형 플랫폼 센터이다.

TTA는 로라 국제 연합체에서 국내 무선 환경을 반영한 로라 시험 표준 및 인증 절차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박재문 TTA 회장은 "로라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중소기업 개발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IoT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품질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로라는 IoT를 위한 대표적인 저전력 광역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지난 7월 세계 최초 전국 상용망을 구축했다. SK텔레콤 (51,300원 ▲300 +0.59%) 외에도 미국 컴캐스트, 일본 소프트뱅크, 프랑스 오렌지, 시스코, IBM 등 국내외 400여 ICT 기업이 로라 국제 연합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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