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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통합관리서비스, 첫날 13만명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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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통합관리서비스, 첫날 13만명 접속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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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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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7000 계좌 해지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개시 첫날 13만명이 접속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13만명이 접속해 18만7000개의 계좌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된 건수는 18만7279건, 금액으로는 10억3705만7000원이었다. 잔고가 이전된 건수는 12만9513건에 10억3014만9000원에 달했다. 1만1995건, 690만8000원은 기부됐다. 해지된 계좌 중 잔액이 0원인 계좌는 4만5771건이었다.

어카운트인포는 모든 은행의 본인 명의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년 이상 거래가 없고 잔고가 30만원 이하인 소액 계좌는 즉시 해지하거나 다른 계좌로 옮길 수 있다.

어카운트인포를 이용하면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인증 등으로 간단하게 본인 확인을 거쳐 실시간 은행 계좌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상 계좌는 보통예금, 정기예금, 가계당좌예금, 연금신탁, 가계금전신탁 등이고 공동명의 계좌나 펀드, 방카슈랑스 계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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