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대전 지진 발생 "굉음이 심했다" 증언 이어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대전 지진 발생 "굉음이 심했다" 증언 이어져

머니투데이
  • 이슈팀 이재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49,933
  • 2017.02.13 08:21
  • 글자크기조절
13일 오전 8시9분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인 '대전 지진'. /네이버 캡처
13일 새벽 대전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해 '대전 지진'이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새벽 3시8분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지점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작아 기상청은 별도 통보문을 발송하지 않았지만, 대전 시민들은 "정말 규모가 작았던 게 맞냐" "무서웠다"며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번 지진에 대해 기상청의 별도 통보나 안내 문자는 없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2.0 이하 지진에는 별도의 통보문을 보내지 않는다. 새벽이고 진앙 깊이가 얕아서 예민한 사람들은 흔들림을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지진은 규모 3.0 이상일 때 실내의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대전 시민들은 SNS를 통해 여러 반응을 보였다. "이번 지진, 상당히 놀랐다. 굉음이 심했다. 번개친다거나 건물이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었다"(wiy3****) "대전 중구 사는데, 규모가 1.9로 작았다니 믿을 수 없을 만큼 꽝 소리가 나면서 가라앉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lyj6**** ) 등이다.

또 "물론 호들갑 떨 정도로 큰 지진은 아니었지만, 예민한 사람들만 느낀 것은 아니다. 나도 깜짝 놀랐다. 진앙지인 대전 사람들에게는 문자가 왔어야하지 않나"(dlgu****)라거나 "대전에 원자력연구원 있는데 지진나도 괜찮은 것 맞냐"(aqua****) 등의 반응도 보였다.

한편 현재까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별다른 공지는 찾아볼 수 없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28년만에 최고" 美 증시 축포, 코스피도 2800 넘을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