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씨엔에스, ‘모바일 건설ERP’ 애플리케이션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건설ERP프로그램 및 건설ERP관리사 자격 운영업체인 서진씨엔에스(대표 김재영)는 모바일 건설ERP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건설ERP' 애플리케이션/사진=(주)서진씨앤에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건설ERP’는 현장관리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 전용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기존 서진씨엔에스의 개발 애플리케이션인 ‘공사현황판’과 ‘서진사진전송’의 기능을 포함해 출시 1주일만에 1천여 건을 돌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건설ERP는 근로자의 서명을 스마트폰 터치화면에서 입력하고, 신분증이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여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기능이 탑재됨에 따라 경쟁력은 물론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건설ERP를 비롯한 서진 솔루션의 주요 기능으로 꼽히는 공사일보도 간편 작성할 수 있다.

ERP프로그램은 가격이 비싸고 구축이 어렵다는 인식이 대부분인 제품군 중 하나이다. 하지만 서진씨엔에스는 지난 20년간 동일한 가격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ERP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김보라 선임연구원은 “꾸준한 성원을 받아온 공사현황판 애플리케이션처럼 건설ERP 애플리케이션도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도모하여 업계 인기 1위 애플리케이션의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진씨엔에스는 지난해 9월 건설ERP관리사 자격 등록 인가로 건설 통합관리시스템을 갖추고 내달 관련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설ERP프로그램 전문인력양성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과정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하여 각 대학교 및 고용창출미래연구소와 협약을 맺었으며, 조만간 수요도를 조사하여 직무개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