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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무 마지막날 '큰일' 마친 한정석 판사, 제주行

머니투데이 이슈팀 남궁민 기자 |입력 : 2017.02.17 10:21|조회 : 9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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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 구속이 결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머니투데이
17일 새벽 구속이 결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머니투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결정을 내린 한정석 판사가 이 결정을 마지막으로 서울지법에서 제주지법으로 떠난다.

삼성의 운명을 가른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결정이 서울지법에서 한정석 판사의 마지막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판사는 이달 20일 제주지법 부장판사로 인사가 나있는 상태다. 법조계에 따르면 영장 실질심사를 결정한 오늘이 한 판사의 마지막 근무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근무일에 한 판사는 새벽을 꼬박 지새우는 강행군을 했다.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심사는 이날 오후 6시가 돼서야 마쳤다. 무려 7시간 30분이 소요됐다. 지난달 18일 실시된 이 부회장의 첫 영장 실질심사 시간 3시간 43분의 두배에 가까운 시간이다. 한 판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3시 50분까지 약 20여 분간의 휴정 시간을 가진 것 외에 식사도 하지 않고 심사에 임했다.

한정석 판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정석 판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판사는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 최순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전력이 있다. 반면 이화여대 입시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의 첫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하기도 했다.

법원 내부에서는 한 판사에 대해 평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재판에 있어 기록을 매우 세밀하게 살피는 꼼꼼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한 판사에 대해 구속결정을 환영하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누리꾼(sha***)은 "좋은 판사님 덕에 제주도는 살기 좋아지겠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MO**)은 "판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장고 끝에 결정을 내린 한 판사에게 응원을 보내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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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S_franexpert  | 2017.02.17 12:59

멍청한 놈 저게 구속사유냐.. 요즘 판사 중에 제대로 된 놈이 없어. 저것도 머리속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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