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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저가폰 'X400' 출시…광각카메라·핑거터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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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저가폰 'X400' 출시…광각카메라·핑거터치 적용

머니투데이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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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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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32만원…32GB 메모리 등 '가성비' 높여

LG전자는 23일 중저가 스마트폰 'X400'을 국내 출시한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 (90,800원 ▲200 +0.22%)가 일부 프리미엄 기능을 적용한 중저가 스마트폰 'X400'으로 합리적인 소비자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21일 '후면 전원키 센서를 활용한 핑거터치'와 '전면 120도 광각 카메라' 등의 기능을 담은 실속형 스마트폰 X4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오는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핑거터치 기능은 카메라 촬영 시 후면 전원키를 손가락으로 한번만 터치해도 자동 셀피(셀프 카메라) 촬영과 저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상 시청 시 후면 전원키를 두 번 터치 후, 떼지 않고 유지하면 화면을 캡처하고 저장할 수 있다.

지문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이 꺼진 상태에서 잠금 설정을 풀 수 있다.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인 'X시리즈' 최초로 지문 선세를 적용한 것.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화각이 70~80도 정도임을 고려하면 같은 거리에서 50% 이상 더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어 셀카봉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32GB 메모리를 내장해 16대 9 비율의 고해상도 사진을 하루 10장씩 2년간 저장할 수 있다. 2GB 램을 적용했으며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지원한다. 일반 DMB보다 12배 좋은 화질의 HD DMB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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