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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닭고기·계란값 인상 결정…"가격상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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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닭고기·계란값 인상 결정…"가격상승 반영"

머니투데이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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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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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이마트가 최근 닭고깃값 상승세를 반영해 닭고기 가격을 15.4% 인상키로 했다.

이마트는 23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백숙용 생닭(1㎏) 가격을 5180원에서 5980원으로 8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닭고깃값 인상은 지난달 9일 이후 40여일만에 처음이다.


계란 30개들이 한 판 가격도 6680원(대란)에서 6880원으로 3% 인상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닭고기 산지 시세가 지난해 3월17일에 1301원이었는데 올해 같은날짜에 1700원으로 30% 가량 인상돼 이를 반영했다"며 "계란 역시 AI 여파로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인상되는 추세로 이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아직 인상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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