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관은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K-Move 스쿨 사업 상시 1차 선정에서 일자리확보형 유형으로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총 지원 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을 받고 컴퓨터정보과, 기계계열, 전기과 학생 20명을 선발해 일본 취업 IT&기계전기공학 연수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사업 선정을 위해 동의과학대는 IT와 기계 및 전기전공 학생을 조기에 선발해 전공과 연계한 강도 높은 어학교육을 실시했다. 해외산업체 맞춤의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일본 현지 관련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의과학대 문지성 국제교류센터장은 "현재까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30여 곳에 이르는 해외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축적된 현지 네트워크와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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