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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에서 롤스로이스 운전자가 괴한들에 습격을 당했다.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련이 없음. /사진=머니투데이DB |
1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강남구 청담동에서 최고급 승용차인 롤스로이스를 타려던 운전자 A씨(41)를 전기충격기와 곤봉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36) 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11시45분쯤 청담동 내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운전석에 타려는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당시 A씨의 지인이 쫓아오자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일당 중 한명인 김모씨(34)를 체포했고 범행 하루 뒤인 13일 오후 이모씨(20)를 추가 검거했다. 이어 지난 17일 충남 아산 소재 지인의 집에 은신하던 김모씨(36)까지 모두 검거했다.
이들은 A씨가 고급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돈을 벌자 범행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선 "수사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가적으로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한 대 수억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차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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