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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5주년 리메이크, 첫 주자는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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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5주년 리메이크, 첫 주자는 '방탄소년단'

머니투데이
  • 이슈팀 윤기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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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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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태지컴퍼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태지 데뷔 25주년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첫 번째 주자로 합류했다.

24일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의 명곡들을 후배들이 리메이크하는 ‘25’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리메이크의 첫 번째 주자로 방탄소년단의 참여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태지 리메이크 프로젝트 ‘25’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서태지가 후배들과 음악적 연결 고리를 만들고, 의미 있는 음악을 완성해 대중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25’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정규 2집 ‘윙스(WINGS)’로 미국 ’빌보드 200‘에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인 26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서태지 측은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25’ 프로젝트에 참여할 뮤지션들과 그들이 재해석할 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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