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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개설 8개월만에 이용자수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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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개설 8개월만에 이용자수 2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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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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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접근성·편의성 기여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의 이용자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개설 이후 8개월만이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파인 이용자수는 지난 23일자로 200만명(누적 접속자수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해말 62만명이었던 이용자수는 올해 2월말 139만명을 거쳐 약 4개월만에 세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강화된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 및 홍보노력이 효과를 거뒀다. 올해 2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일일 평균 파인 이용자수는 1만4133명으로 개설 초기(2016년 9월~10월) 2879명보다 가파르게 늘어났다.

금융소비자의 휴면 계좌를 찾아주는 '잠자는 내 돈 찾기'는 전체 이용자수의 41%가 검색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았다. '금융상품 한 눈에'(10.4%), '카드포인트 통합조회'(8.2%), '통합연금포털(6.8%) 등이 다음으로 많이 검색됐다. 상품별로는 여유자금을 운용하기 위한 정기예금(34.9%) 및 적금(28.7%)상품 검색이 가장 빈번했다.

'파인'의 유용성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 받고 있다. 지난 20일 '파인'은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 '고객서비스 부문' 금상, '웹사이트 혁신 부문' 은상을 동시 수상했다.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시의성 있는 금융(감독)정보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제공해 소비자 금융이해도를 높이고 사용자환경(UI) 개선 및 소비자에 유용한 정보 제공 확대 등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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