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4차 산업혁명 이해와 대응력 강화캠프 열어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순천향대학교 청정에너지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은 지난 28~29일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에서 ‘변화대응력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에게 필요한 소통과 협업의 원리를 이해하고 4차 산업 혁명의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와 직업에 대한 목표 수립과 직무 발굴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헤커톤'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7시간의 과정을 통해 경험과 성찰을 통한 행동계획을 개발하고, 이어서 약 3시간에 걸쳐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미래 트렌드 및 기업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미래직업 해커톤 교육방식으로 산업과 직무의 이해를 통한 진로이해,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대학생활 관리를 점검해 보는 시간이 주어졌다.

29일에는 약 3시간 과정으로 기업 수립을 통한 직무 이해를 마련하고 가상의 기업을 설립해 기술분야 외 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직무군에 대한 간접 체험과 참여 학생간 포트폴리오 경진대회가 열렸다.

특히, 기업 멘토링과 미래계획 수립을 통해 진로의식,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캠프에 대한 만족도 제고방안으로 결과발표 및 피드백 시간도 가졌다.

앞서 포트폴리오의 이해 및 작성기초 시간이 주어져 경험을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작성과 캠프과정에서 배운 정보를 정리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또, '4차 산업혁명, 미래직업'을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캠프에 참가한 최한준(나노화학공학과 3학년) 학생은 “교수님들께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조언해 주셨던게 생각나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말로만 듣던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좀 더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해 배우고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