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없는 세상 '드림하우스 잘풀리는집' 현판식 개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잘풀리는집-따뜻한동행의 장애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드림하우스’ 현판식/사진제공=잘풀리는집

도톰한 화장지 잘풀리는집을 제조하는 미래생활이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드림하우스 잘풀리는집’ 1호점 기념행사 및 현판식을 대전광역시 예솜동산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하우스 잘풀리는집'은 포털 사이트 다음, 사단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같이 진행하는 '스토리펀딩-잘풀리는집 드림하우스'프로젝트 후원금을 바탕으로 전국 각 지역에 낙후되고 열악해진 장애인 거주시설 및 이용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공간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드림하우스 잘풀리는집’ 프로젝트는 1호점인 다운증후군 자녀를 포함해 11명의 장애인을 보살피는 예솜동산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의 새롬의집과 에바다집선교회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안전, 편의, 위생 측면에서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기능 보강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시설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펀딩-잘풀리는집 드림하우스’ 프로젝트는 다음포털에서 6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 금액 이상을 후원하면 잘풀리는집 화장지 따뜻한 감동 30롤, 보습미용티슈 230매 3팩, 잘풀리는집 복합세트가 각각 리워드 상품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다음포털의 스토리펀딩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생활은 2011년부터 7년째 노력봉사뿐 아니라 4년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정기결연 후원을 진행하며 약 50여명의 직원들이 아이들과의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