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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음바페 이적료 1750억 제안…AS모나코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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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음바페 이적료 1750억 제안…AS모나코 거절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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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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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일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뛰고있는 칼리앙 음바페(19) 영입에 1억2000만 유로(1750억원)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사진=뉴시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AS모나코의 '제2의 앙리' 킬리앙 음바페(19) 영입에 실패했다. 레알은 1억2000만 유로(1750억원)을 AS모나코에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21일 영국 현지언론 등은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앙 음바페의 이적을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음바페의 몸값은 1억 유로(1460억원)에 달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비용보다 높은 역대 최고수준의 이적료다.


음바페는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는 공격수로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9경기 6골)을 터뜨리며 준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리그에서는 15골을 몰아넣어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뿐 아니라 잉글랜드 리버풀 등 세계 명문 축구클럽들에게도 관심을 받았다.

바실리예프 AS모나코 부회장은 "아직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아있다. 당장 음바페를 팔 생각이 없다"며 "음바페에 새로운 계약조건을 제시할 것이고 음바페도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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