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서는 4년 동안 30대 여성 A씨를 스토킹 한 혐의(보복상해 등)로 B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2013년 A씨(31·여)를 한 주점에서 알게 됐으며 최근까지 5000여회의 문자를 전송, 겁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스토킹 혐의로 본인을 경찰에 신고하자 찾아가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A에게 문자로 "나랑 만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경찰에 신고한 거 취소해" 등의 내용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에서 B씨는 "이제 마음을 접었다. 밀었을 뿐 때린 적은 없다"고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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