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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Q 영업손실 42억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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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Q 영업손실 42억 '적자 전환'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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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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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신작과 기존 흥행작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손실을 냈다.

게임빌은 2분기 매출 302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순이익은 56억원이다. 자회사 등 이익을 바탕으로 흑자를 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북미, 유럽 매출 비중이 커졌다.

게임빌은 올 하반기 주력 게임 '별이되어라!'의 가을 초대형 업데이트와 '아키에이지 비긴즈', '로열블러드' 등 대형 신작 게임을 활용해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된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 로열블러드는 최초로 세계 전역에서 통하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표방하고 있다. 아울러 NBA 공식 라이선스의 신규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 스포츠 게임 라인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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