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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하락 방어하는 '커버드 콜'…올해만 1.4조 흡수

[코스피 3000, 돈 버는 유망펀드]⑥신한BNPP커버드콜 펀드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입력 : 2017.08.2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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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뜨겁게 달아오르던 증시가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 추가 상승을 위한 '단비' 같은 조정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코스피 기준 3000포인트 달성도 여전히 유효한 시점이다. '다시 잡기 힘든 절호의 투자 기회'를 맞아 주요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 인터뷰 등을 통해 시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지금 주목해야 할 펀드를 연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며 투자자의 자산배분 전략을 짜고 재검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보다 저금리와 저성장을 먼저 겪은 일본에서는 커버드콜(Coverd Call) 펀드가 일찌감치 인기를 끌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커버드콜 펀드 순자산은 최근 10조원을 돌파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최근 국내에서도 단기 고점, 북핵 위협 등으로 코스피 변동성 우려가 커지며 커버드콜 펀드를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특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커버드콜 펀드는 올해만 1조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흡수하며 '중위험·중수익 상품'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주가하락 방어하는 '커버드 콜'…올해만 1.4조 흡수
이 펀드는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면서 동시에 콜옵션(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커버드 콜 전략을 쓴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 주식만 투자한 경우에는 손실을 볼 수 있지만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면 보유 주식이 하락하더라도 콜옵션을 매도해 쌓아놓은 프리미엄 만큼 손실 방어가 가능하다.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엔 콜옵션 매도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하지만 보유한 주가가 올라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신한BNPP커버드콜 펀드는 지난해 5월 설정된 이후 6월(-0.38%)와 10월(-0.07%)를 제외하면 매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가 지난해 6월 평균 -1.71%, 10월 -2.53%의 손실을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선전한 수치다.

또 지난해 8~11월까지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동안에도 이 펀드는 10월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수익을 내며 하락 방어력을 입증했다.

연초 이후 지난 25일 기준 누적수익률은 7.12%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 13.58%의 절반 수준이지만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으로 매달 평균 약 1.5%를 확정 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됐다. 설정이후 누적수익률은 15.75%로 같은 기간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 10.83%를 앞질렀다.

이 펀드는 절세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자산가들에게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장내 주식과 옵션을 통해 발생되는 이익이 주된 수익원으로 세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환매수수료가 없어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신한BNPP운용 관계자는 "커버드콜 펀드는 저금리 극복, 알파의 수익, 안정성이라는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이라며 "최근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음을 감안하면 시장 환경이 급격하게 악화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유효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21일 선보인 신한BNPP코리아듀얼엔진커버드콜 펀드에는 닷새만에 152억원이 몰렸다. 기존 코스피200 커버드콜 전략에 원/달러 환율 변동에 대한 커버드콜 전략을 동시에 구사해 환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들어왔다.

신한BNPP파리바자산운용은 투자대상 지역도 다변화하고 있다. 7월에는 유럽 증시에 투자하는 신한BNPP유로커버드콜 펀드를 출시해 599억원을 모았고 지난달에는 홍콩 H지수에 투자하는 신한 BNPP 홍콩H커버드콜 펀드를 선보여 16억원을 모집했다.

한은정
한은정 rosehans@mt.co.kr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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