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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썩은 그물보다 못한 제재, 믿을 것은 핵무력뿐"

[the300]조선아태평화위원회 성명…美·日·남한 직접 겨냥해 비난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입력 : 2017.09.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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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사진=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사진=뉴스1
북한 노동당 외곽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14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5호 채택을 "국가테러 범죄"라며 "믿을 것은 오직 자기 손에 틀어쥔 자위적 핵무력뿐"이라고 밝혔다.

아태평화위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결의 채택에 대해 "이 소식에 접한 공화국의 천만 군민은 날강도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증오로 심장을 끓이며 전국가적, 전인민적 반미 대결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썩은 그물보다도 못한 제재가 무서워 주춤하거나 할바를 못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라며 "극악한 제재결의 조작은 우리로 하여금 믿을것은 오직 자기 손에 틀어쥔 자위적 핵무력뿐이며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병진의 한길로만 나아가려는 불변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하고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우리 천만군민은 제재결의 조작의 주범인 미국놈들을 미친개처럼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고 한결같이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며 "미국의 제재소동에 편승하여 새망을 떤 일본의 섬나라 족속들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 또한 거세게 터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조선괴뢰들에 대한 분노는 더욱 더 서리발친다"며 "동족의 껍데기를 쓴 미국의 개가 바로 괴뢰역적들이다. 더 강한 제재로 동족을 압박해야 한다며 너무나도 추하게 놀아대고있다"고 남측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에 대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기구가 아니라 도리여 무참히 파괴하는 악마의 도구"라며 "정의도 도의도 양심도 다 줴버리고 대조선 제재에 손을 든 덩지값 못하는 나라들과 딸라의 유혹에 굴복한 나라들의 작태 민망스럽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이번 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으로 해석된다.

성명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지구도 깨버릴 절대적힘을 틀어쥐고 멸적의 활화산을 터뜨리는 우리 천만군민의 무서운 기상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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