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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대부분 상승…총선 기대감에 日 2년래 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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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대부분 상승…총선 기대감에 日 2년래 또 '최고치'

머니투데이
  •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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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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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20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2만310.46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667.92로 마감했다.

일본의 10월 조기 총선에 대한 기대감이 일본 증시에 훈풍을 더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는 10월에 조기 총선을 치룰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전했다.

다만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심은 제한적이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4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 규모 축소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 전장 대비 0.13엔 낮은 111.43엔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도 이날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3365.99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FOMC 관망세에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철금속, 석탄 등 자원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철금속 업종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3% 가까이 급등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 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0.09% 올랐고 대만 가권 지수는 0.54%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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