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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모두 예상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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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모두 예상상회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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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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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큰 폭의 확장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은 9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8.2를 기록하며 전망치 57.2와 전달 57.4를 모두 넘어섰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달 서비스 PMI 역시 55.6을 기록하며 예상치 54.8 및 전달 54.7을 웃돌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그 이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IHS 마킷은 9월 유로존 경제가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3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0.7%(전분기 대비)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 전망치가 맞다면 2015년 1분기 0.8%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 된다.

IHS 마킷은 유로화 강세에 대해서도 "아직까지는 수출에 아주 약간의 영향만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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