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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돼지콘', 출시 두달만에 10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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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돼지콘', 출시 두달만에 1000만개 판매

머니투데이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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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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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콘(위)과 돼지바/사진제공=롯데푸드
롯데푸드 (311,000원 ▲6,500 +2.13%)가 10일 아이스크림 '돼지콘'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돼지콘은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콘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돼지바보다 더 크고 풍부한 맛을 가져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지난 8월 초 출시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판매량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돼지콘의 인기에 따라 원조 제품의 돼지바 매출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돼지바 매출은 지난 8월 돼지콘 출시 이후 전년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돼지바 시리즈의 인기에 따라 협업(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롯데리아에서 '토네이도 돼지바'를 출시했고, 지난달에는 롯데제과에서 크런키 더블크런치바에 돼지바의 콘셉트를 적용한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돼지바'를 선보였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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