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도 'V30'로 찍는다… 블락비 신곡 뮤비 공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LG V30'를 옷걸이에 고정시키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보내며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0,800원 ▲200 +0.22%)가 인기 아이돌그룹 '블락비'와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 고품질 카메라 홍보에 나섰다.

LG전자는 V30로 촬영한 블락비의 신곡 'MY ZONE' 뮤직비디오를 V30 마이크로사이트에 13일 공개했다. 블락비는 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 등이 속한 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이다.

LG전자는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V30를 활용한 촬영 팁을 소개했다. V30를 풍선에 매달아 띄우거나, 돌아가는 테이블에 올려놓는 등 다양한 영상 효과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V30로 고품질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F1.6 조리개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 △다양한 색감으로 영화 장르 느낌을 전달하는 '시네 이펙트' △흔들리지 않고 원하는 피사체를 클로즈업 할 수 있는 '포인트줌' △영상 가장자리를 어둡게 해 피사체를 강조하는 '비네트'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할 수 있어 촬영 후 전문 보정이 가능한 'LG-시네 로그' 등 V30의 다양한 카메라 기능이 활용됐다.

LG전자는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이 기발한 촬영 기법들을 직접 소개하고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만의 촬영 기법을 활용하거나 패러디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해 마이크로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LG전자는 촬영 방법의 참신함, 영상 완성도 등을 고려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V30 외에도 14인치 노트북 'LG 그램 14', 블락비 사인 CD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수상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누구나 쉽게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는 탁월한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