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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천길주 대표등 신규 경영진 선임 "제2도약 노린다"

삼부토건, 천길주 대표 외 류둥하이 디신통 회장·장우위빙 타이탄그룹 회장 영입…"中 진출, 교두보 마련"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입력 : 2017.10.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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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주 삼부토건 신임 대표 / 사진제공=삼부토건
천길주 삼부토건 신임 대표 / 사진제공=삼부토건

삼부토건 (5,320원 상승50 -0.9%)이 천길주 대표 등 신규 경영진 선임을 마무리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지 작업을 마쳤다. 최근 회사를 인수한 디에스티로봇컨소시엄 측 중국 인사들도 영입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삼부토건은 16일 서울 중구 회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천 전 삼표그룹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은 장기간 골재 및 시멘트업계 등에서 종사해온 천 대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향후 사업 수주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천 대표는 "건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주"라며 "해당 분야에서 네트워크를 꾸준히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수주 분야에서 자신 있게 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또 디에스티로봇컨소시엄 측 류둥하이 북경디신통상업무역주식유한공사 회장과 장우위빙 타이탄석유화학그룹 회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중국 건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삼부토건은 타이탄그룹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타이탄그룹은 홍콩 거래소 상장사로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목적 조선소를 보유하고, 선박수리 및 원유, 석유, 화학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부토건은 새 대표 선임 등을 마무리한 만큼, 본격적인 회사 성장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삼부토건은 2015년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으나, 벨라상스호텔 등 주요 자산 매각 및 출자전환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자본총계와 부채총계는 각각 989억원과 2643억원을 기록하며, 부채비율을 267.3%로 낮췄다.

또 최근 디에스티로봇컨소시엄으로부터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형태로 각각 600억원과 228억원을 투자받으며 재무 건전성 회복에 힘썼다. 이로써 회사의 자기자본은 1500억원 수준을 넘어섰고, 부채비율도 150% 미만으로 떨어뜨렸다. 지난 12일에는 기업회생절차를 조기 마감하기도 했다.

천 대표는 "삼부토건이 기업회생절차 등을 거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다"며 "회사의 시공능력 및 기술력을 재정비해 '제 2의 도약'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광
이원광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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