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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자 테니스 간판' 정현, 57위..지난 주보다 3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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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자 테니스 간판' 정현, 57위..지난 주보다 3계단 하락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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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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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AFPBBNews=뉴스1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21)이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세계 랭킹 57위를 기록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남자 단식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 랭킹에 따르면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이 10465점의 랭킹 포인트로 9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850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스웨덴 스톡홀롬 오픈 16강전에서 케빈 안데르손(31·남아공)에게 0-2로 완패한 정현은 직전 주보다 3계단 떨어진 57위(877점)를 기록했다. 정현의 역대 최고 랭킹은 올 9월 12일 기록한 44위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에 따르면 시모나 할렙(26·루마니아)이 5676점의 랭킹 포인트로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할렙에 1위 자리를 내줬던 가르비네 무구루사(24·스페인)는 2위를 유지했고, '닥공의 대표주자' 옐레나 오스타펜코(20·라트비아)도 변함없이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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