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1일 티몰 국제관, 타오바오, 브이아이피닷컴 등에서 9170만 위안(약 156억원)의 마스크팩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국제관에서는 전년대비 250% 신장의 기록을 올렸다. 판매 시작 60초 만에 5만장이 팔렸고 이날 총 36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올해 광군제에 참가 브랜드는 14만여개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총 매출액은 28조 3000억원(1682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42% 늘었다. 경쟁 업체가 증가한 가운데 제이준코스메틱은 고속 성장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한국 마스크팩 브랜드 1위, 티몰 국제관 수입 마스크팩 부분 2위, VIP(국제)뷰티 브랜드 부문 1등을 석권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한중 관계 개선 이후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K-뷰티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가 입지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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