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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아무 탈없이 수능 끝나기를…포항서 현장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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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아무 탈없이 수능 끝나기를…포항서 현장상황 점검

머니투데이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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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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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3일 경부도수능비상상황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력하고 있다./사진=교육부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23일 "빈틈없이 준비하고 점검해 국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 치러지는 수능 시험이 아무 탈없이 마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22일부터 경북포항교육지원청에 머물고 있는 김 장관은 이날 수능 1교시가 시작된 오전 8시40분 경북도수능비상상황실을 방문해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수능이 차질 없이 시작된 것은 국민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이날 오전 5시30분 수능 문답지를 배부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그는 수능 시험이 끝날 때까지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포항 12개 시험장에 설치된 지진가속도계(지진계)는 현재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질 않고 있다. 지진계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진도와 건물의 흔들림을 그래프·숫자로 표시한다. 지진계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기상청과 교육부, 수능 시험감독관에게 곧바로 보내지고 감독관은 수험생의 대피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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