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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의 2분 만에 정회…한국당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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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의 2분 만에 정회…한국당 불참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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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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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세균 국회의장 "예산안 작업 끝나지 않아"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새해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오늘 여야는 협상을 이어갔으나 일요일인 3일에도 협상을 재개하고 오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키로 했다. 2017.1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국회 본회의가 개의된지 2분 만에 정회됐다.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의원총회를 진행중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하면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1시59분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다. 2분만인 오후 12시1분 정회를 선언했다.


정 의장은 "한국당을 제외한 당의 의원들이 함께해서 의결정족수를 초과하고 있지만 한국당이 예산부수법안과 예산안에 대해 의총을 진행중"이라며 "현재 예산안은 아직 작업이 다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그래서 현재 참석하신 의원들과 함께 예산부수법안 처리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함께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것이 원내대표들과의 협의 결과"라며 "지금 정회했다가 모든 것이 완비된 시점에 다시 개의를 해서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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