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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이정호 신부 국민훈장

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 국민포장…인권위 "세계인권선언 정신 뿌리내리길"

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입력 : 2017.12.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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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신부(경기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관장)/사진=뉴스1
이정호 신부(경기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관장)/사진=뉴스1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인권선언 6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인권 향상 기여자에게 훈장 등을 수여했다.

인권위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열었다.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각국 대사관 관계자, 인권시민단체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그 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믿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인권 선진국의 미래는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올 것"이라며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일상에서부터 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권위부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1948년 12월10일(세계인권선언기념일)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열었다. 세계인권선언은 국제사회가 최초로 인권에 대한 정의와 내용을 담은 선언문이다.

기념식에서는 이 총리의 축사와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 낭독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2017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식도 치러졌다. 국민훈장·포장 각 1명씩을 비롯해 개인부문(민간·공직) 8명, 단체부문 4개 단체 등이 상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동백장)은 이정호 신부(경기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관장)에게 수여됐다. 이 신부는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의 인권 보호와 복지 향상,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에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포장은 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가 받았다. 김 대표가 장애여성이 처한 다중차별 해소를 위한 법률 제·개정 운동과 함께, 교육, 취업지원·저술활동으로 장애여성의 현실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인권위는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자 개인 부문은 △전성현 아이퍼스트아동병원 병원장 △권현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누리콜센터 광주지역센터 센터장 △히라마 마사코 일본 가나가와시티유니온 집행위원 △백인호 삼성전자 UX 디자이너 △김철민 진주교도소 교사 △김명래 강원지방경찰청 횡성경찰서 경감 △유지훈 경찰청 수사기획과 경감 △장영민 양일고등학교 특수교사 등이 선정됐다.

표창 단체부문 수상자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양심과 인권-나무 △광명 시민인권센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이다.

이보라
이보라 purp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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