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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주개선과 안정적 성장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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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수주개선과 안정적 성장 기대-신한

머니투데이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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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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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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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현대건설 (34,600원 ▼200 -0.57%)에 대해 "내년 양호한 수주 개선과 안정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연구원은 "유가 상승에 따른 우호적인 발주 환경 조성이 수주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의 토목 및 플랜트 수주는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1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1조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2015~2016년 분양 호조와 3조원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에 힘입어 타 건설사보다 견조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이익은 해외 원가율 하락으로 외형보다 빠른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년 대비 수주개선과 주택강화 감안시 내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는 과도한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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