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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컴퍼니, 김소영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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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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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 /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아이오케이컴퍼니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최근 종영한 tvN '신혼일기2'에 남편 오상진과 함께 출연해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 SBS플러스 스타일라이프 예능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에서 가수 이현우와 함께 진행자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예고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9월 빌리프엔터테인먼트와 합병 후 팝칼럼리스트 김태훈, 개그맨 정주리, 배우 장혜진 등을 영입하며 소속 연예인을 늘리고 있다. 현 소속 가수 장윤정이 방송 활동 및 디너쇼, 콘서트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영자, 김광규, 김숙 등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또 소속 배우인 고현정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화장품 브랜드 'KoY'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 현지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홍콩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김소영은 아나운서 시절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방송인으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KoY'의 경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고현정의 화장품과 의류 등을 판매할 1호 매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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