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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광고모델' 1위에 공유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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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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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2017 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 발표

/사진제공=코바코
올 한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에 배우 공유가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8일 발표한 '2017 소비자행태조사(MCR· Media&Consumer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가 뽑은 광고 모델 1위에 커피, 아웃도어 광고 등에서 활약한 공유(6.7%)가 이름을 올렸다.


2위 배우 송중기(6.5%), 3위는 가수 설현(5.6%)이 각각 차지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 1위는 공유가 모델로 활동한 ‘카누’(3.5%)가 선정됐다. 2위는 박보검이 출연한 ‘도미노피자’(3.1%), 3위는 정우성이 출연한 ‘SK텔레콤’(2.8%)이었다. ‘박카스’(2.8%), ‘비타500’(2.7%)이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는 올 한해 우리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트렌드의 키워드를 '원(ONE)'으로 정의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행태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한번 뿐인 인생, 지금을 즐겨라’는 의미의 YOLO(You Only Live Once), 1인 단위의 소비문화를 나타내는 1conomy(1 + economy), 구매과정을 손쉽게 만드는 간편 결제 등의 소비행태를 선호했다.


이밖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중계방송 시청 의향과 시청 방식, 중계방송 적극 시청 의향층의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행태 등을 분석한 자료도 담았다. 국민 중 절반 이상이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적극적으로 시청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40-50대 남성들의 시청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3~64세 5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6~8월에 걸쳐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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